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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트IS] ‘밀수’ 400만 돌파 코앞… 이번주 손익분기점 넘는다

영화 ‘밀수’가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에 등극했다.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밀수’는 금주 내 손익분기점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34만 407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53만 5579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개봉 영화 및 상영 영화들에 자리를 내주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중이다.현재 ‘밀수’의 흥행 추이를 봤을 때 금주 내 손익분기점(400만 명) 돌파도 확실시된다. 이로써 ‘밀수’는 ‘범죄도시3’와 시원하게 바통 터치에 성공한 첫 한국 영화가 됐다.‘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2일 개봉한 ‘비공식작전’이 차지했다. 전날 16만 406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0만 145명을 기록했다. 3위는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로 10만 6274명을 동원해 631만 3807명을 돌파했다. ‘더 문’은 6만 338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6만 94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7 08:43
연예일반

‘창밖은 겨울’ 곽민규, 현재를 걷는 배우 [일문일답]

곽민규는 현재를 걷는 배우다. 작업을 할 때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는 답을 그랬을 때도 그랬고, 지독했던 사랑의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단편영화 한편을 찍었다고 했을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영화 ‘창밖은 겨울’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자리에서 곽민규는 “과거에 사로잡혀 사는 시절엔 후회가 많고, 미래를 사는 사람은 불안하다. 건강히 지내려면 현재를 살아야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과거에 사로잡혀 살던 사람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 ‘창밖은 겨울’처럼 곽민규 역시 독립영화 스타에서 메이저로 향하는 현재의 길목을 뚜벅뚜벅 걷고 있다. 고민은 걷는 것으로 털어내면서. -‘창밖은 겨울’이 3년여 만에 정식 개봉했다. “덕분에 작품과 조금 멀어져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내가 저렇게 연기를 했구나’, ‘저 때는 저런 생각을 갖고 있었구나’ 싶었다. 얼마 전에 영화에 같이 출연한 한선화와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우리 정말 앳되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했다.” -영화 속 석우는 답답하리만치 속을 알 수 없는 구석이 있는 캐릭터다. 어떻게 접근했나. “석우는 영화 일을 하고 싶었지만 끝내 그 꿈을 접었고, 전에 만나던 연인하고도 헤어졌다. 자신이 받아들이기에 너무 무거운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이라고 봤다. 한 발자국도 내디디기 힘든 상황이라서 아마 자기도 자기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누가 도와주겠다고 해도 쉽사리 손을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공감이 되기도 했다. 감독님을 많이 믿었다.” -석우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나. “연인과 이별의 과정에서 그랬던 적이 있다. 계속 그 관계에 사로잡혀 있었던 시간도 있었고. 그래서 그걸로 단편영화도 만들었다. ‘홍콩 멜로’라고. 이별을 못 받아들이는 여자가 남자 친구의 여행 소식을 들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석우가 ‘창밖은 겨울’에서 한층 성장한 것처럼 나 역시 ‘홍콩 멜로’라는 영화를 만들며 성장할 수 있었다. 20대 후반의 일이다.” -석우는 왜 버스기사가 되기로 했을까. “자신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못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석우는 고집이 많은 인물로 느껴진다. 고집이 많기 때문에 타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여기에 전 여자 친구와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만큼 이별 후에 영화 일을 계속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아침방송 듣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던 전 여자 친구의 말이 기폭제가 됐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석우에게 공감된 면도 있었겠다. “굉장히 많다. 석우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얻기 위해 서울에 올라가서 준비를 하다가 결국 영화 일을 하는 게 힘들겠다고 판단해 고향 진해에 내려와서 사는 인물이다. 그런데도 집 안에 영화와 관련된 방을 마련해 놨을 정도로 미련을 남겨두고 산다. 그리고 영화라는 꿈은 이전의 관계와 맞물려 있기도 하다. 감독님과 함께 ‘석우는 미련의 아이콘’이라는 말을 했다.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은 자신을 증명해야 하고 자신이 만든 작업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배우 역시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멘탈 관리를 잘해야 하는 삶이라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생각이 복잡할 때는 어떻게 하나. “걸으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 미래가 불안하거나 마음이 복잡할 때,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걷는다. 걸으면 꽉 막혔던 생각이 돌아가는 것 같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운동할 때도 있고. 요즘은 취미 활동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유난히 많이 한다. 전에는 많이들 하는 헬스 정도 했다면 지난여름에는 수영을 했다. 또 근래 5~7년 정도 바쁘게 살다 보니 여행을 많이 못 다닌 것 같아서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테니스라든지 주변에서 좋은 취미 활동도 소개받고 있다. 최근에는 레슬링에 관심이 생겼다. 내 체형에 잘 어울리는 스포츠인 것 같다. 타격 없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신술로서도 매력적이다. 스킨십이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점도 있고.” -최근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얼마 전에 계약했다. 내가 조금 마이너한 사람인데 그런 나를 메이저 쪽으로 끌어줄 수 있는 동료, 식구라고 생각한다. 내가 출연한 독립영화가 개봉하게 될 때마다 ‘내게 인지도가 조금 더 있다면 영화 홍보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마음먹는다고 그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욕심이 난다. 일단은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하고 싶은 작품 있나. “코미디 하고 싶다. 지금 내게 코미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얼마 전에 동료 배우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요즘 너무 잘되는 것 같아. 축하해’라고 하더라.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기쁘면서도 뭔가 불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진짜 잘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의심을 하게 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과거나 미래에 너무 집착하고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코미디를 하면서 조금 웃고 싶다.” -2022년 한해를 돌아본다면.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가운데 이룬 것도 있고 이뤘다가 다시 주춤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금주 결심을 6개월 정도 지켰는데 최근에 조금씩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건강과 관련된 부분을 채우겠다는 게 남은 2022년 목표다. ‘창밖은 겨울’로 사람들 잘 만나고 새로운 작업, 작품을 하고 싶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4 15:07
영화

조국 둘러싼 갈등과 저항 '그대가 조국' 30만 흥행 정조준

벌써 23만 명이 응답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23만 명 관객을 돌파하고 30만 관객을 향해 흥행 정조준에 나섰다. 개봉 후 관객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관람 추천과 상영관 사수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가 조국’은 1일 4만3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3만67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상영횟수는 705회나 줄었지만 관객수는 132.9% 상승했다. ‘그대가 조국’은 25일 개봉 후 2일만에 5만 명, 4일만에 10만 명, 5일만에 15만 명. 7일만에 20만명을 돌파하면서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 놀라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객들은 "일명 조국 사태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영화를 보고서 우리가 알지 못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라고 관람 추천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그대가 조국’은 금주에도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무대인사와 릴레이 GV로 관객을 찾아간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검찰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검찰이 수사라는 명목으로 사냥을 벌이던 그 때 그 시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내막을 다룬다.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 수상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17:57
영화

750만 '범죄도시2', '기생충' 이어 역대 5월 개봉작 흥행 톱2[공식]

무려 '기생충' 다음 '범죄도시2'다.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5일만인 1일 누적관객수 747만6695명을 동원하며 지난 2011년 5월 4일 개봉한 '써니'(2011)의 최종 관객수 736만3139명을 뛰어 넘었다.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 영화는 최종 관객수 1031만3201명의 '기생충'(2019). '범죄도시2'가 바로 뒤를 잇게 됐다. 여기에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도 가뿐하게 뛰어넘고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추가할 예정이다. 금주 중 800만 관객을 내다보고 있는 만큼,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드롬을 고스란히 불러 들이며 극장가에 강속 흥행 펀치를 날렸다. '범죄도시2'는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에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영화에 등극했다. 또한 개봉 12일째 600만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톱2에 오르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추가해 향후 기록 제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07:52
영화

온 가족이 즐기는 혈육 코미디 ‘어부바’ 개봉작 예매율 1위

영화 ‘어부바’가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다. 11일 개봉을 앞둔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법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 주연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향한 기대감은 예매율로 드러나고 있다. 영화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부바’는 9일 오전 기준 5월 9일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예매율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비롯해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막강한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개봉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전 세대 관객을 겨냥한 ‘어부바’가 어떤 흥행 성적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뜨거운 가족애를 담은 영화 ‘어부바’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9 10:57
무비위크

개봉 D-2 '로스트시티' 해외 4개국 1위…글로벌 흥행 시동

화끈하고 시원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올 봄 '스크린으로 즐기는 두 시간의 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로스트 시티'가 해외 여러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영화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 에미리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터키,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체코,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그리스, 리투아니아, 폴란드, 인도,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한 '로스트 시티'는 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20일 공식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스트 시티'는 이번 주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전망.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답게 액션, 코믹, 로맨스, 그리고 이국적 풍광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겠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전면 해제되는 극장가에 신선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22.04.18 17:08
무비위크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개봉 전주 예매 1위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오는 13일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간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금주 개봉작들 사이에서 예매 오픈과 함께 빠르게 상위권에 오르면서 단시간 만에 1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2:01
연예

'스텔라' 손호준·권수경 감독, 오늘(5일) '씨네타운' 출연

'스텔라' 팀이 라디오에 뜬다.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권수경 감독)'가 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 손호준, 권수경 감독이 5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라디오에 출연하는 손호준과 권수경 감독은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물론, 금주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을 위해 직접 꼽은 관람포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손호준과 DJ 박하선은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6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08:21
무비위크

'더 배트맨' 韓개봉 첫주 50만↑…전세계 73개국 1위[공식]

이름값은 증명했다. 2022년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국내 개봉 첫 주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전 세계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북미에서는 1억2850만 달러(한화 약 1575억4100만원)의 수익으로 팬데믹 기간 개봉 영화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6일까지 누적관객수 50만636명을 동원하며 개봉 6일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와 실시간 예매율 1위 수성을 지키고 있어 금주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주 북미를 포함해 영국,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 74개국에서 일제히 개봉한 ‘더 배트맨’은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2억485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또한 북미에서는 1억28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팬데믹 기간 개봉영화 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2위, DC 영화 중 ‘배트맨 대 슈퍼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에 이어 역대 4번째에 달하는 오프닝 성적이다. 관객들의 평가도 후하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85%로 프레시 마크 인증을 획득했고, 팝콘 지수 90%, 시네마 스코어 A-의 역대급 관객 점수를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객들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특유의 다크함을 한껏 살린 한편,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 장점을 극대화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력과 새로운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캣우먼 조이 크라비츠, 빌런 폴 다노 등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있다. 마치 짐승처럼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배트모빌 등장 장면처럼 사실적인 액션과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사운드 디자인과 OST, 고담시의 프로덕션에 대해서도 감탄하고 있다. 특히 희망에 대해 더욱 강조하는 이번 영화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는 배트맨이라는 영웅이 가진 특징과 어우러져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겪은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 매력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4:49
무비위크

'언차티드', 예매율 1위..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이어 연타 홈런 예고

영화 '언차티드'가 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차티드'는 12일 오후 1시 17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금주 개봉작인 '극장판 주술회전 0'은 물론, '나일 강의 죽음', '해적: 도깨비 깃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등극해 빠른 속도로 예매 질주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연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팬데믹 시대 최다 사전 예매량을 달성한 톰 홀랜드가 2022년에도 흥행 바통터치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언차티드'는 북미보다 빠르게 2월 16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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